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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가]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리자 0 884 2021.07.08 18:41
작사 : 심우성
작곡 : 정철호
창    :: 조상현


❚성웅 충무공 이순신장군❚

(아니리)
이겨레와 이강토를 지키신 성웅이순신장군 그는 조선왕조 인종1년 즉 서기1545년 서울에서 태어나신 절세의 성웅이시다. 선조31년 서기 1598년 적진으로 뛰어들어 유탄에 맞아 세상을 떠나실때까지 오로지    충성으로 초지일관 곧고 바름에 구핌이 없었던 장군이시다. 성웅 이순신장군은 서애 류성룡의 천거로서    우수사직을 맡아 일찍이 해구 침략이 있을것을 예측하고 군사를 조련하여 방비를 서두를제 철갑으로 거북  선을 발명하니

(중머리)
형체는 거북이요 두각은 용의머리 좌우선체 둘러보니 철갑으로 둘렀는데  뱃전위에 예리한 창끝 솟아있 다. 좌우로 뻗어나온 수십개의 노를저어 날세기는 어룡이요, 멈추는 것 자재로다, 앞가슴에 달린 닷    은 두가지로 쓰이는데 평상시는 닻을내려 정박할 때 사용하고 전투가 벌어지면 적배에다 닻을 쏘아 요지    두동 얽어매여 들이받고 부시도다. 큰입을 쩍 벌리면 불을뿜고 살을날려 적병은 기절초풍 살아가기 만무    로다.

(아니리)
그때에 왜병은 남해안의 포구를 장악코저 대소병선 수백척이 다도해를 침범하니 옥포에서 충무공과 해전    이 벌어질 제

(자진머리)
오색기를 팔랑이며 거북선이 앞을서고 수십척 무리병선 위세 있게 달려간다, 왜병은 중과 부적 우리수군 을 무시하고 삼방으로 갈라지며 포위하고 들어온다.거리가 가까움에 거북선에 놀람인가 왜장이 의아하여 부하장졸 바라보며「아니 저게 무엇이냐 저런 배가 있다더냐」한 왜병 썩나서며 놀란 눈을 부릅뜨며 「괴룡이요 괴물이요 귀룡의 현신이요」왜병들은 겁을 먹고 어리둥절 지켜본다. 조총탄 막구 쏘며 창과 총으로 공격하며 총탄은 튕겨나고 창살은 불어지는구나. 거북선의 거동을 보소. 쏜살같이 달려들어 꽝하는 포성소리 천지가 진동하네. 적배에 부딪치며 닻줄은 달아나고 용의 입울 쩍벌리며 불덩이 쏟아짐에 왜선은 삽시간에 화염이 충천……왜병들은 혼비백산 비명을 지르면서 불길을 피하려고 이리저리 물려갈제 우리 수군 일제공격 화살은 빗발친다. 가을바람 낙엽지듯 우수수 쓸어지고 그 형국 천태만상 수라장이 가관이네.저희끼리 드리받고 물속으로 뛰여든 놈 제몸에 불이붙자 발광하며 타 죽는 놈. 풍덩하고 물에빠져 어푸어푸 익사한 놈, 살려달라 비명치다 기절하고 숨지는 놈 불타죽고 살에 맞아죽고 불에 타죽고 밟혀죽고, 엎어지고 뒤집피고 부딛쳐 죽고 깨어져 죽고 서로 살자 아비규환, 너와 내가 있을손가,장졸이 범벅되어 풍덩풍덩 뛰어든놈 물속으로 기는양은 개구리가 무색하다, 왜놈 한 놈 꼴을 봐라. 돛대위에 올라가서 동편하늘 바라보며 통곡으로 울음을 우네,「아이고 어머니! 나는 할일없이 죽습니다. 언제다시 뵈오리까. 공을세워 출세할까 전장에 나왔다가 무슨놈의 팔자로서 싸움한번 못해보고 불벼락을 뒤집어쓰고 분신화상 웬말이요. 나죽기는 설찮으나 늙은부모 불쌍하고 미성년 이놈신세 총각귀신 어찌하오」화염에 싸인배가 물속으로 침몰하니 새가 되여서 날아갈까, 고기라고 헤엄을 칠까, 염라대왕 할아버지라도 화장수장 면할소냐, 죽은고기 물에뜨듯 둥덩둥덩  저참하구나

(아니리)
이리하여 충무공 이순신장군은 거북선의 위세를 떨치며 왜병과 대적하여 큰 승리를  걷웠구나

(창조)
해상권의 장악이 승패를 좌우함에 왜군수병 전멸만이 화급한 명이라, 전함을 정비하여  왜선을 찾아들제 수십척 적병선과 사천에서 마주친다.
   
(아니리)
충무공 작전계획 신출귀몰 탁월하고 철갑선의 위력을 있는대로 발휘하니 전선을 대파하    여 오도가도 못하는구나.


(중머리)
남은왜선 패주하여 당포에서 합류하고 백여척 남은선단
우리에게 도전을 할제 병선수가 많다한들 철갑선을 막아내며
저청탄 쏘아댄들 무쇠철갑 깨어지랴 부딪치면 파 선이요
참배하여 달아나니 충무공 가는곳에 승전깃발 나붓끼네.
한산도에 진출하고 연안포구 수복하여 백성들을 위로하며
병력을 증강할제.패전의 한을씻고 거북선을 나포코자 수백척 왜병선단
한산도에 몰려드네. 충무공 이 한싸움 흥망을 걸어놓고 하늘에 기원을 하고
부하장병 독전할제 애끓는 일성호가는 귓전을 울려온다. 적선의 심장으로
쏜살같이 돌격하여 드리받고 불을뿜고 맹공을 가할적에 포성은 진동하여
왜선에 불이붙고 천뢰가 폭발하면 산산조각 격침일세.
왜병은 속수무책 도망갈길 찾는구나. 충무공 앞을막고
닥친대로 쳐부수니 온바다 왜병선은 화염에 충천이라.
침몰선이 몇백이며 대파가 수십척에전사자는 부지기수 생포가 엄청나네.
한산대첩 여세떨쳐 부산해전 전개할제 거북선이 나타나면 왜병들은 넋이빠져
수족이 얼어붙어 쥐구멍만 찾는구나. 적병은 전멸되여 그림자도 볼수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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